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리온(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스토리/아틀란티스|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파일:신을 쏘아 떨어뜨린 날.jpg|width=100%]]|| ||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신을 쏘아 떨어뜨리는 날''' TV CM || >'''달을 사랑하고, 달을 쏘아 떨어트렸다.''' > -26절 내레이션 中 [[이아손(Fate 시리즈)|이아손]], [[만드리카르도(Fate 시리즈)|만드리카르도]] 등의 신생 아르고노츠의 멤버로서 5장 전편의 주요 아군이자 '''주인공'''. 아르테미스의 포격으로 헤스티아 섬으로 포우와 단 둘이 표류한 [[후지마루 리츠카]]가 [[샤를로트 코르데(Fate 시리즈)|샤를로트 코르데]]와 만나고 마을로 가던 중 마수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 마수들에게 이름처럼 높은 곳에서 '''오줌을 누는''' 장면으로 첫 등장. 그 뒤 도와달라고 말하려는 리츠카지만 거절했다. 코르테가 왜 안 돕냐는 말에 이런저런 사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리츠카 일행과 헤어지려 하지만 코르테가 길을 헷갈리자 마을 방향이 틀렸음을 말하고 코르테의 안내해달란 말을 듣고 헤어지는게 아니었냐고 말하지만 코르테가 울먹이자 결국엔 데려다준다. 마수들을 같이 물리치면서 마을까지 데려다주던 중 야영을 하던 때 리츠카 일행한테 이문대에 대해 물어보고 강한 마수가 있다는 말에 "강한 마수? 아아 있지. 다만 이 섬에서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안 돼. 그런 의미로는 평화로운 토지지."라 말하고 리츠카의 동료들이 무사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 뒤 진지하게 묻는 거라면서 묻는데, 그 질문은 "칼데아에 예쁜 여자나 자기가 꼬셔도 문제되지 않는 여자가 있는가". 코르테가 그게 중요한 사항이냐 묻자 자기에게는 중요하다고 한다. 그 뒤 리츠카가 잠든 뒤 코르테와 같이 마수들을 잡는다. 그 뒤 잠에서 깬 [[포우]]가 왜 도와주지 않냐는 것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고 하고 사실은 돕고 싶으나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뒤 아틀란티스는 최고라 한다. 그 뒤 누군가가 나타나더니 지금은 얘기할 기분이 아니라며 물러가게 한다. 뭐였냐는 코르테의 질문에 "헤어지자는 전 여친. 그래도 소원하진 않은가?"라 답하고 코르테한테는 비밀로 해달라 했다. 이후 리츠카가 일어나자 마을로 데려다준다.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사냥하면서 마을에도 왔던 듯하다. 그러다 리츠카가 칼데아 일행과 만날 때 몰래 사라진다. 이후 밝혀지길 그는 범인류사에서 소환된 영령이 맞았지만 본래 성격 탓에 놀고 있던 것도 있고 [[이문대의 아르테미스#s-3.1|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단말]][* 난입소환으로 등장했던 3차 영기재림의 아르테미스와 거의 다른 게 없으나 머리끝이 푸른색이고 컬러링이 반대이며 바이저를 쓰고 있다. 또한 범인류사의 아르테미스와는 다르게 무감정하다.]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저항하게 되면 헤스티아 섬을 날려버리겠다는 말에 다른 영령들과 만나지 않았던 것이었지만 대신 아르테미스 본체 또한 살생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받아냈기에 아르테미스와의 약속대로 다른 범인류사의 서번트들이 당하는 와중에도 조용히 있었던 것이다. 다만 칼데아 일행이 도착한 이후 단말이 또다시 오리온의 앞에 나타나 그들을 죽여버리겠다고 대놓고 선포하자, '네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약속을 어길 수밖에 없다.'며 칼데아 측에 붙을 거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그의 확답을 들었음에도 불구, 아르테미스의 단말은 그를 헤라클레스 섬으로 전송시켜준다.[* 이 때 살짝 웃으면서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당신과 같이 있으면 돕고 싶다고 말하는 등 이미 아르테미스가 단순한 기계가 아닌 감정과 인격이 생기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렇기에 칼데아에 협조하지 않은 오리온이었으나. 자신의 단말까지 통째로 헤라클레스 섬을 없에 버린 아르테미스를 보고 그런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없에겠다 결심하고, 칼데아에 협력하기 시작한다. 아킬레우스의 갑옷으로 신조병장인 활과 화살 2자루를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오디세우스의 기습공격으로 케르베로스에게 팔을 물리는 부상을 입는다. 그 상태에서 신조병장의 활시위를 당기며 두 발의 화살을 쏘는데, 한 발은 아르테미스에게 명중해 장갑을 파괴하고 코어를 드러내는 데 성공하지만, 나머지 한 발은 예상치 못한 아르테미스의 보구 연발로 상쇄되어 막혀버린다. 오리온은 쓰러지고 신조병장이 있다해도 쏘아올릴 화살이 없는 상황에서 소멸된 아킬레우스의 부름에 답한 헥토르가 소환되어 아르테미스의 보구를 한번 막아내고 소멸하자 파리스가 자신의 몸을 화살로 만들어달라 아폴론에게 부탁하고, 화살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사이 아르테미스의 보구가 한번 더 날아오지만. 이번엔 만드리카르도가 나서서 스스로 보구의 계약을[* 최강의 검(뒤랑달)을 찾아낼 때까지 검을 들지 않겠다는 맹세.] 파기하여 헥토르의 창을 집어들어 검으로 변환, 변칙 보구를 발동하여 아르테미스의 보구를 막아내고 소멸하고, 그 사이 화살이 완성되자 고르돌프의 명령에 따라 령주 3획을 써서 오리온을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오리온은 고통을 감수하고 아르테미스를 쏘기 의해 일어나고, 영기를 각성시킨다. >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너]]는, 나 이외의 누구도 떨어뜨리지 못하게 하겠어. 그 누구도!!''' > '''나 이외에, 이 활을 당길 수 있는 자는 없다!''' > '''나 이외에, 너를 쏠 수 있는 자는 없다!''' > '''나는 나의 의지로 불려와서, 나의 의지로 너를 쏜다!''' > ---- > 3차 영기재림 형태로 변하며 화살을 쏘기 전,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단말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단말은 오리온의 두뇌를 스캔해서 생전의 기억과 대조하고, 오리온이 보았던 아르테미스는 어째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 건지를 물었고, 오리온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단말은 매우 불쾌해 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 > ───그래. > 너는 망가졌어, 망가지고 말았어. > 이미 오래 전에 한계를 맞이했는데도. 이미 오래전에 붕괴했는데도. > 아무런 즐거움도 없이. 아무도 없는 하늘에 1만 년 동안, 계속 떠 있었어. > > 너는, 여신이기에. 도움을 청한다는 개념 그 자체를 잃고 있었어. >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너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고 있던 내가 어리석었어. > ───그리고. > 아무도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바랐던 너도 어리석어. > > 분명히, 그 부분이 범인류사와의 치명적인 차이. > '''상처 입히더라도, 상처 입더라도, 상처받더라도.''' > '''[[올림포스 12신(Fate 시리즈)|너희]]는 지상으로 내려왔어야 했던 거야.'''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도,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분명히 마음이 존재했다. 그런 그녀에게 1만 년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한참 전에 한계를 맞이한 아르테미스는 망가진지 오래였고, 오리온은 그런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음을 자각한다. >"그러니까, 아르테미스. 각오해. >나는 지금부터, 너를 상처 입히겠다───!! >───고고한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라, 아르테미스! >──'''─나도, 같이 떨어져 줄 테니 말이야.'''" >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수많은 영웅이 몸을 던졌다. >[[프랜시스 드레이크(Fate 시리즈)|프랜시스 드레이크]], [[어새신 파라이소|모치즈키 치요메]], [[샤를로트 코르데(Fate 시리즈)|샤를로트 코르데]], [[바솔로뮤 로버츠(Fate 시리즈)|바솔로뮤 로버츠]]. >[[아킬레우스(Fate 시리즈)|아킬레우스]], [[헥토르(Fate 시리즈)|헥토르]], [[만드리카르도(Fate 시리즈)|만드리카르도]]. 그리고, [[파리스(Fate 시리즈)|파리스와 아폴론]].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 >"보구───" > >존재하지 않을 터인 제3의 보구. >신조의 활, 영령의 화살, 관위를 버린 서번트. >증오가 아니다, 투지도 아니다, >적의도 아니다, 살의도 아니다. >그저, 그 사랑과 연민으로 날리는─── > >'''"『[ruby(그대는\, 여신을 꿰뚫는 사냥꾼 , ruby=오르튀기아 아모레 미오 )] 』!!"''' 작중 등장한 바에 의하면 관위의 서번트, '''그랜드 아처'''로 [["산의 노인"]]과 비슷하게 상공의 아르테미스를 격추하기 위해 자신의 관위를 반납하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세 번째 보구『[ruby(그대는\, 여신을 꿰뚫는 사냥꾼 , ruby=오르튀기아 아모레 미오 )] 』을 얻었다. 이 화살엔 아르테미스를 향한 깊은 사랑이 담겨서, 아르테미스는 방어도 회피도 불가능하다는 걸 계산했음에도, '''저 사랑을 진심으로 마주하고 싶다'''는 감정 때문에 보구로 맞받아치는 것을 선택했다. ||[[파일:로드투7_초리온.jpg|width=100%]]|| 황금의 화살은 아르테미스의 보구와 신체를 모조리 관통하고 기체 자체를 두 쪽으로 찢어버리기에 이른다. 아르테미스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후에도, 파괴된 유닛을 분리하고 각각의 유닛을 독립시키면, 작동을 정지하지 않고 하늘에 떠있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오리온이 날린 사랑에 기쁨을 느껴버린 아르테미스는, 그 사랑과 함께 전 유닛의 정지를 받아들였다. 이후 오리온도 한계를 맞이하여 소멸하게 되는데, 리츠카에게 마지막으로 악수를 건넨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분명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마슈]]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응원한다. 리츠카가 결국 울컥해서 눈물을 보이자 담담하게 그/그녀를 위해 해주는 말은 [[Fate/Apocrypha]]의 [[적의 랜서]]가 지크에게 남긴 유언과 함께 Fate 시리즈를 통틀어서 손에 꼽히는 명대사로 꼽힌다. >응, 울지 말라고는 말하지 않을게. 다만, 뒤를 계속 돌아볼 필요는 없어. >역사는 그 반복으로 자아져 가는 거야. 너도, 언젠가 드레이크처럼 누군가에게 배턴을 넘기는 날이 올 거야.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렇게 자랑스러운 기분이 드는구나" 라고 말이야. >그래, 나는 자랑스러워. >'''네가 아니라, 너를 만들어 낸 역사 전부가 자랑스러워.''' >'''우리의 배턴을 이어받은 너의 분투가, 우리를 이 자리에 이르게 했으니까.'''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너와 마슈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자, 올림포스로 가라. >나는 아르테미스를, 만나러 갈 거야.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결전의 순간 망설이고 있던 자신의 등을 떠밀어준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르테미스를 쏜 후 울적할 줄 알았지만 동료들 덕분에 즐겁게 떠날 수 있었다며 칼데아 일행에게 뒷일을 맡긴다. >'''그랬지.... ……. 저기, 말이야, 너희들. ……만약, 내가 달의 여신을 쏘게 된다면, 나는, 홀로 쓸쓸하게 사라지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렇게 울고 웃으며 배웅을 받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 >'''───그래, 이보다 더 통쾌할 수가 없어! 모험이란 이래야지! 이것은,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야!''' >'''뒷일은───맡길게!''' '''관위'''의 서번트가 나타나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며[* 1부 4장부터 이미 밝혀진 사실이지만 서번트 체계 자체가 원래는 인류악에 맞서기 위한 일곱 관위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마술이었고 [[성배전쟁]]은 영령의 리소스를 [[헤븐즈 필]]을 완성하기 위해 사용하려고 [[시작의 세 가문]]이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오점을 수정하며 확립한 체계다. 즉 그랜드 서번트의 현계는 어지간히 특수한 이유가 없지 않은 이상 그곳에 인류악이 현현했거나 현현할 예정이라는 것이 된다.] [[티아마트(Fate 시리즈)|티아마트]]와 [[마신왕 게티아]]를 이은 새로운 [[비스트(Fate 시리즈)|비스트]]가 올림포스에서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출현할 것임을 암시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